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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선과 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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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산법광 작성일2007.12.25 조회2,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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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진리를 따르는 것이 선이 되고 진리를 어기는 것이 악이 된다. 그러면 진리란 무엇이냐 ? 진리는 말로 나타낼 수 없고, 마음이나 행동으로 나타낼 수 없으나, 굳이 말을 빌린다면 정의, 박애가 진리인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어질고 착한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卍


-어떤 것이 선과 악인가?-
        진리를 따르는 것이 선이 되고 진리를 어기는 것이 악이 된다.

        그러면 진리란 무엇이냐 ?
        진리는 말로 나타낼 수 없고, 마음이나 행동으로 나타낼 수 없으나, 굳이 말을 빌린다면 정의, 박애가 진리인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어질고 착한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 . 그름을 그치게 하는 사람이니 마음이 바르고 생각이 어질며 원이 커서 남의 악을 보고 가려 그치게 하는 사람이다.

        2 . 사랑이 있는 사람이고 남의 이익을 보고 함께 기뻐할 줄 알고 남의 악을 보고 대신 근심할 줄 알며 사람의 덕을 칭찬할 줄 알고 남의 악한 행위를 보고 스스로 자신의 악을 구제할 수 있는 사람이다.

        3 . 모든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니 남의 방일을 방관치 않고 남의 재산을 잃지 않게 하며 남으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지 않게 하고 또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는 사람이다.

        4 . 이행동사(利行同事)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니 남을 위하여 자기의 몸과 재산을 아끼지 않고 공포로부터 구제하여 탁마의 정을 잊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은 가히 친해서 나쁠 것이 없다, 하였다.
        그러면 가히 친해서 몹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

        1 . 두려움으로 사람을 조복 받는 사람이니 먼저는 주고 나중에는 빼앗는 사람, 적게 주고 많이 바라는 사람, 사리사욕을 위하여 힘으로 친교를 맺는 사람이다.

        2 . 감언이설이 많은 사람이니 선과 악을 가리지 못 하는 사람 곁으로는 착한 척 하면서도 비밀이 많은 사람, 액난을 보고도 구제할 줄 모르고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는 모르는 척 하는 사람이다.

        3 . 힘을 동원하는 사람이니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광기를 부리고 적은 허물을 가지고 큰 시비를 걸고 화를 잘 내고 때리기를 잘 하는 사람이다.

        4 . 악한 벗이니 술 마실 때, 도박할 때, 방황할 때, 노래 부르고 춤 출 때만 벗 노릇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같은 사람은 항상 멀리 여의여야 한다. 하였다.

        우리가 살면서 우리 주변에서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을 쉽게 골라내게 잘 가려서 말씀 주셨다.
        어떤 사람이 선한 사람이고 악한 사람인가를 이야기 하였으니 평생의 삶에서 잘 활용해서 선하게 잘 사는 신도가 되였으면 좋겠다.


        불기 2251 년 12 월 25 일.


        원주 백운산 금선사 보산 법광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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