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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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재학 작성일2005.03.11 조회2,017회 댓글0건본문
한다면 한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75일째인 3월 9일 천막농성 51일째!!
140여명의 미약한 힘으로 거대 자본인 하이닉스 매그나칩을 상대하기는 저 자본은 너무나큰 산이다. 그러나 우리는 할수 있다. “한다면 한다.” 는 금속노조의 기치 아래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동지들은 가열찬 투쟁으로 오늘하루도 힘차게 출발 하였다.
아침 정문 앞 피켓 시위부터 시작한 우리 동지들은 출근하는 원청 근로자에게 우리는 투쟁의지를 심어주는 것으로 하루 일과는 시작된다. 그들도 노동자의 입장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는 우리의 투쟁에 언젠가는 함께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해 본다.
<상당 공원 부터 하이닉스 정문까지 가두 행진>
오후에는 청주시민 들에게 하이닉스 매그나칩 악질자본이 근로자들을 어떻게 탄압하고 억압 했는지를 알리고 또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노동부가 자본과 유착되어 노동자 탄압에 앞장서는 현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청주 시민을 상대로 선전전을 진행 하였다.
상당 공원에서 약식 집회를 하고 출발한 하청지회 노동자들은 청주의 중심 도로를 가로 질러 하이닉스 매그나칩 정문에 이르기까지 약 20리길을 걸으며 비록 고단하고 힘든 길이지만 노동자의 권리를 찾고 일터로 되돌아 가기위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처지를 알림과 동시에 지지연대를 호소하였다.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 강승규 수석 부위원장님과 간담회>
정문의 마무리 집회에서는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 강승규 수석 부위원장님의 연대사로 가두 행진으로 지친 동지들에게 힘을 주었다.
정리 집회 후 천막 안에서 이루어진 강승규 수석 부위원장님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의 상징으로 전국적인 투쟁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투쟁을 향후 민주노총 차원에서 이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기 위해 총연맹이 적극 나설 것을 약속받고, 아울러 이 투쟁의 주체는 나(우리) 자신임을 다시 한 번 각인하고 서로간의 격려와 믿음을 강고히 하라는 충고의 말씀도 있었다.
우리는 한다면 한다.
이 투쟁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아무리 힘든 싸움일 지라도 승자는 우리일 것이다.
단결 투쟁
일터 되찾기” 청주시민 촛불 문화제 행사
◈ 주최 : 하이닉스& 매그나칩 시민단체 공대위
◈ 일시 : 매주 금요일 19:00~20:30
◈ 장소 : 청주시 성안길(청주백화점뒤) 철당간에서
◈ 문의 : 043-236-5077 사무장 (임헌진) : 011-1786-7766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 target="_blank">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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