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가 있기에 투쟁하여 승리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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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이닉스 작성일2005.04.14 조회1,709회 댓글0건본문
동지가 있기에 투쟁하여 승리 할수있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112일째인 4월14일 천막농성 87일째!
황사 바람이 세차게 불어 길가에 피어있는 벚꽃 잎새를 날리며 봄의 향연을 전하지만
계절이 바뀌어도 하이닉스 &매그나칩 철문은 철옹성 처럼 굳게 닫혀 노동자의 가슴에
분노의 활 화산을 불 태우고 있다.
<원풍 모방 해직자 복직투쟁 연대>
자본이 얼마나 악랄한지 오늘 70년대 유신정권시절 군부독재의 폭압을 이겨내고 힘있는
민주노조 투쟁을 전개하고 82년 전두환정권의 폭압에 의해 지도부가 구속과 수배,
해고로 길거리로 내몰렸다.
길거리로 내몰린지 30여년... 마침내 당시 해고자들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로부터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을 받고, 심의위원회는 해당 회사에 이 동지들의
복직을 권고 한 바 있다. 그럼에도 현재 회사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이대로 죽을 수 없다/한맺힌 우리의 가슴들은/땅끝까지 퍼져나갈 희망이 되어/
꺾여도 짓밟혀도 죽을 수 없다/고귀한 생명의 뿌리를 뻗기 위해/흩어져 서 있는 자리
자리마다에서/힘차게 피어날 의지가 되어야 한다"
이에 원풍모방 해고자 동지들이 30여년 만에 복직을 위한 소중한 첫 싸움을 이곳 청주공단에서
진행하였다. 원풍모방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결의 대회에 참석하여 선배 동지들이 보여준
진정한 노동자가 무엇인지 살아있는 숨결을 느낄수 있었다.
선배 동지들의 불굴의 투쟁의 의지를 본받아 우리는 청주 상당공원 에서 자본과 결탁하여
노동자의 아픔과 시름을 달래 줄 노동부가 자본부로 하수인을 자처하고 불법적인 행태로 자본을
감싸주며 노동자의 가슴에 서슴없이 비수를 꽂는 만행을 자행하고
민중의 지팡이 대한민국 경찰은 없고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의 문지기를 자처하며 구사대 폭력 경찰로
백주대낮에 남녀 구분없이 부녀자까지 집단적으로 살인적인 폭력을 자행하는 만행을 자행하였다.
<시민 선전 가두행진>
<장애인 차별철폐 경찰청 투쟁 연대>
충북도청을 지나 장애인 이동권, 자립생활권, 교육권 보장을 위해 천막단식농성을 전개하려는 충북장애인 인권연대의
장애인 차별철폐 충북 지방경찰청 연대 투쟁을 함께 하고
청주대교가있는 무심천까지 대시민 선전전 가두투쟁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호소를 하였다.
우리는 일하는 노동자다.
노동자는 노동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
우리의 일터로 돌아가 일할 수 있는 그날까지 민주노조 사수 !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투쟁을 할것이다.
일터 되찾기” 청주시민 촛불 문화제 행사
◈ 주최 : 하이닉스& 매그나칩 시민단체 공대위
◈ 일시 : 매주 금요일 19:00~20:30
◈ 장소 : 청주시 성안길(청주백화점뒤) 철당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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