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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사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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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벨 작성일2005.06.10 조회2,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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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오늘밤 편안하게 곡주를 들이키시고 계시겠군요.

그동안 부처님을 속여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부처님앞에서는 손바닥을 피셨겠지요.

하지만, 야훼께서는 당신이 등뒤로 감춘

그 주먹을 보고 계십니다.

이 글을 지우시면 그 뿐이겠죠.

하지만 형님,

언제까지 부처를 속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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