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필리핀 노동자 집단 임금체불·중간착취 사건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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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9.19 댓글0건본문
양구군 농가에서 발생한
필리핀 계절노동자 집단 임금체불과 중간착취 사건과 관련해
노동 당국과 경찰이 합동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강원경찰청은
오늘 이 사건 대응을 위한 합동 TF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농가와 필리핀 계절노동자 사이에 브로커가 개입해
임금에서 수수료를 불법으로 가로챈 사건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브로커들은 2023년에서 2024년
농민으로부터 계절노동자들의 임금을 받아 수수료 명목으로
1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브로커 3명을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된 공무원 2명도
직업 안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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