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암댐 비상 방류수 수용…가뭄 해소까지 계속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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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9.10 댓글0건본문
강릉시는 가뭄 대처를 위해
평창군 대관령면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른 시일 내 지자체와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수질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비상 방류수 수질과
방류체계 안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위원회 차원에서 환경부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자체 30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생활용수 원수로서 부적합할 경우 강릉시와 협의해
비상 방류를 중단할 방침입니다.
앞서 환경부와 원주지방 환경청이 실시한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 수질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상 방류수는 정수처리를 통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만족했습니다.
환경부와 원주지방 환경청은 향후 비상 방류수 수질분석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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