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도내 정치권과 사회·교육단체에서 환영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늘 논평을 내고

"긴 겨우내 내란수괴 윤석열이 무너뜨린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추락한 국격을 회복하기 위해 거리에서 한마음으로 외쳐준

도민과 국민들의 승리"라며 판결을 적극 환영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 역시 "시민들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렸다"며

"이 순간을 위해 거리와 광장에서, 비와 눈이 내리더라도 우리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승리를 쟁취해 냈다"고 축하했습니다.

이어 "군대를 동원해 국민에게 총칼을 겨누고

헌법기관을 위협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은 즉각 구속돼야 한다"며

"내란죄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마땅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