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역주행하고,

경찰의 정차 지시마저 무시하고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0시 50분쯤

원주 시내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79% 상태로

트럭을 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은 A씨가 역주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