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던 강원 영동 주택시장…작년 4분기 이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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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3.29 댓글0건본문
작년 상반기까지 가격상승 흐름을 이어간 강원 영동지역 주택시장이
작년 4분기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영동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차입 여건 악화,
가계대출 규제 지속, 주택가격 고점 인식, 전국적인 주택시장 부진 영향 등으로
작년 10월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후 하락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영동지역 주택가격 하락률은 전국보다 낮은 편이지만,
하락 전환이 뒤늦게 시작된 점을 고려할 때 하방 위험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주택 거래도 부동산 심리 위축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까지
거래량이 큰 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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