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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기온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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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10.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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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강원도내 일부 산간 지방의 기온이

영상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일부 지방에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커지면서

지난 달 말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도 빠르게

남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춘천불교방송 장용진 기자가 전합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과 태백 등

강원 산간 내륙지방에서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올해 서리는 대관령의 경우 이틀이 늦은 것이고

태백지방의 경우는 나흘이 빠른 것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이 영상 1.7도까지 떨어지고

태백은 3.5도, 전방 지역인 철원은 영상 4.4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공기가 머물고 있는데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야간의 날씨가 맑아

복사 냉각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한동안

내륙산간지방의 기온의 기온이 2도 정도 낮을 분포를 보이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아침 기온이 하락하면서

단풍은 빠르게 남하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하순,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오대산과 치악산 산마루를 물들이고 있으며

설악산은 산 중턱까지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하루 50m씩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단풍은

당초 이번 주말쯤 공룡능선과 한계령 계곡을

물들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보다 이틀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달 하순 쯤이면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는 맑은 날이 많은데다 일교차가 커

더욱 빛깔이 고울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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