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더사 북평공단에 대규모 공장 건설 (06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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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조명회사인 벨기에, 슈레더사가

동해시 북평공단에 대규모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을 방문중인 김진선 지사는 어제 밤,

벨기에 브뤼셀에서 슈레더사와 북평공단에

실외조명기구 제조공장을 2006년까지 건립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슈레더사는 내년까지 500만 달러를 투자해

조명기구 공장을 건설하고,

2008년까지는 천만 달러를 투입해, 공장을 증설하는 등

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서게 됩니다.

슈레더사는 1903년 창립해

세계조명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조명전문회사로

지난해 15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 다국적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