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면 산불 원인은 약초채취꾼 담뱃불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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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5.02 댓글0건본문
지난 3월, 강릉시 옥계면 일원 244ha를 태웠던 산불의 원인이
약초 채취꾼 두 명의 담뱃불로 지목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3월 9일 약초를 캐러 갔다가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일원에 산불을 내 
시가 10억원 상당의 산림을 불태운 혐의로 
62살 김모 씨와 57살 윤모씨 등 약초꾼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3월 9일 오전 산불 발생지역에 약초를 캐러 갔다가 
담뱃불을 완전히 끄지 않고 담배꽁초를 버려 
낙엽 등에 불이 옮겨 붙어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산불원인에 대해 수사하던 중 
당일 오전 흰색 지프 차량이 마을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약초꾼 김 씨 등을 유력한 용의자로 선정해 행적 등에 대해 수사한 결과,
담배꽁초를 버려 낙엽 등에 불이 옮겨붙어 
산불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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