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물가' 안정화됐다지만…소비자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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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1.25 댓글0건본문
김장철을 맞아 배추 값 안정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에 따른 주요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강릉지역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2,650원으로
전월 대비 64%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배추를 제외한 주요 농산물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춘천지역 양배추 1포기 가격은 5,830원으로 평년 대비 47% 높았고,
무 1개 가격도 2,930원으로 44% 비쌌습니다.
강릉지역의 시금치(100g)는 1,200원으로 평년보다 68% 올랐고,
적상추는 1,800원으로 2배 가량 비싼 상황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채소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여전한 만큼
체감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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