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고개가 평화의 길로' 철원군, 사곡∼풍암 도로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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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8.14 댓글0건본문
철원군은 근남면 사곡리∼풍암리 일대에서 10여 년간 추진 중인
동서녹색평화도로 개선 사업을 올해 마무리 하기 위해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미확인 지뢰가 다수 매설돼
일명 '지뢰 고개'로 불리는 지역입니다.
2015년 사업을 시작한 뒤 폭발 사고와
미확인 지뢰 위험구간 발견으로 탐지 작전을 5차례 이어간 끝에
지난달 마무리했습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뢰탐지 완료로 공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추석 연휴 전까지 도로를 임시로 열고
올해 안에 정상 개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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