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강원자치도청 앞에서 댐 건설 반대 맞불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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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8.12 댓글0건본문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가
오늘 도청 앞에서 환경부 기자설명회에 맞춰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도청 앞 광장에서는 서흥원 군수를 비롯한
양구군 관계자와 추진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모여
환경부의 기후관리댐 건설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1944년 화천댐 준공과 1973년 소양강댐 준공으로
양구 여러 지역이 수몰돼 주민들이 반강제적으로 이주했다"며
"이후로 막대한 손실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또 "두타연은 천혜의 자연환경이자 대표 관광지로 보전해야 할
대한민국 생태 자원인데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였다"며
"환경부는 주민 고통은 물론 자연 보전에도 뒷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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