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강릉 30도, 속초 27.1도, 양양 26.7도, 동해 26.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원주 27.3도, 인제 25.9도, 춘천 25.8도 등

내륙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릉은 13일째, 속초·삼척은 12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태백을 제외한 강원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