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매각 담당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형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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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5.09 댓글0건본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을 맡았던 강원도청 간부 공무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3천 500만원을 선고하고
1천 60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된 기업체 관계자 B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업무를 맡았던 2020년
알펜시아 매입 의사를 밝힌 B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천 6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이 사건 외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둘러싼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등과 함께 입건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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