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 1시 7분쯤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에서 산불이 나

약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헬기와 진화 차량, 인력을 투입해

오후 1시 54분쯤 진화를 모두 마쳤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