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숨 안 쉬어"…강릉서 8세 아동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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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4.04 댓글0건본문
강릉의 한 주택에서 8살 남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7분쯤 강릉시 노암동 한 주택에서
8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군은 발견 당시 왼쪽 눈에 오래된 멍이 들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약 2년 전부터
다자녀 가정인 A군 가정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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