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얼차려 중 사망' 훈련병 동료 5명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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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5.29 댓글0건본문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받던 육군 훈련병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사건이 발생한 인제 부대에 수사 전담팀을 파견해
참고인 조사를 했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군인범죄 전담팀과 의료사고 전담수사요원 등
10여 명으로 이뤄졌고, 핵심 조사 대상은 숨진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은 동료 5명입니다.
수사팀은 현장 검증과 함께 사고 당시 진행된 군기훈련 과정을 살펴보고
숨진 훈련병의 당시 건강 상태를 보고받은 뒤
간부들이 한 조처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가혹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 등을 따져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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