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받은 공무원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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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2.01 댓글0건본문
도가 건설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맑은물 보전과 김 모 사무관과 불구속 입건된
환경정책관 함 모씨를 어제 날짜로
직위 해제 했습니다.
김씨 등은 상수원 수질 오염 경보 시스템
설치 업체로부터 지난 2002년 5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현금 2천 5백여만원과
골프채, 2천 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공무원 가운데
고위직이 상당수 포함돼 있고, 수질 오염
경보 시스템이 도내 11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광범위한 로비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도 출신 전직 일부 국회의원 보좌관 계좌에
뇌물을 제공한 업자 권씨로부터 상당액이
송금된 것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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