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지역 학생 학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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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2.15 댓글0건본문
최근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 등을
중심으로 도내 고교 입시 평준화 요구가
일고 있는 가운데 평준화 지역 고교생의
학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이는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가 최근
한국 교육 개발원의 교육 정책 포럼에
발표한 논문 ‘고교 평준화 정책의 효과분석’에
따른 것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생의 대입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교수가 표집 대상으로 삼은 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인 춘천과 원주 강릉 등
9개 도시 48개 학교와 수원, 청주 등
평준화 지역 47개 학교 등으로 분석 대상
학생은 모두 2만 2천 515명이었습니다.
또 이들 학생들의 1학년 수능 모의 고사 성적은
평준화 지역이 0.81점 높았으나,
동일 학생들이 3학년이 됐을 때는
그 격차가 3.38점으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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