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사건 사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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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2.14 댓글0건본문
여성들을 상대로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춘천 경찰서는 오늘 대학가 주변 원룸 등에 침입해
여대생 등을 성폭행하고 2억 천여만원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로
춘천시 효자동 35살 조 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물상을 운영하는 전과 13범인 조씨는
지난 해 8월, 춘천시 효자동 모 원룸에 침입해
47살 강 모씨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대학가 원룸에 혼자사는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조씨는 또, 지난 해 9월에는 춘천시 소양로 모 인쇄소에 들어가
상품권 4만장 시가 2억원어치를 훔쳐
지금까지 현금으로 교환해 사용해 왔습니다.
경찰은 조씨로부터 모두 12명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을 받아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피해 여성들이 진술을 거부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조씨와 함께 춘천시 후평동
차 모씨의 자판기 운영 업체에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손 모씨와 가출 고교생 17살 김 모 군도
함께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이들이 범행을 벌였던 지난 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춘천시 석사동과 효자동 일대에는
성폭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는
속칭 ‘석사동 괴담’이 퍼져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강릉 경찰서는 오늘
심야에 여성 혼자만 있는 슈퍼마켓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강릉시 지병동 30살 최 모씨와 26살 허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인근 건설공사장에서 주은 각목을 들고
강릉시 지변도 모 아파트 슈퍼 마켓에 들어가
혼자 가게를 지키고 있던 45살 홍 모씨를 폭행해
전치 3주 이상의 상처를 입힌 뒤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이들은 홍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홍씨의 남편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 졌습니다.
bbs 뉴스 장용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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