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다음 달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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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2.14 댓글0건본문
한국 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 사업이
다음 달부터 인제와 횡성 등 전국 9개소에서 시작됩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해 완전한 형태의 사진이 발굴돼
전사자의 신원이 파악되면서 국민적 관심을 모은
화악산 지구를 비롯해
지난 1951년 현리 참극으로 기록된 인제지구 등
모두 3곳에서 발굴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육군 본부 측은, 도내에서 발굴 작업을 벌일 곳들은
모두 현지 주민들의 신뢰성 있는 매장 제보가 있었고
인제 지구는 지난 2001년 현지 주둔 부대가 공사 도중
전몰자의 유해와 유품을 발견한 곳이어서
많은 유해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육군과 발굴 부대 관계자는
‘고령자들 가운데에는 한국전쟁 당시
전사자들을 매장했거나 매장을 목격한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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