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불교연합회가 오늘 오후 봉행된 신년 하례 법회를 통해

2014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선언했습니다.

양양 낙산 비치에서 봉행된 오늘 법회에서

도 불교연합회장 정념 스님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는

강원도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도내 불자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진선 도지사도 축사를 통해

"앞으로 도의 모든 시책과 행정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초점을 맞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년 하례 법회에는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신흥사 주지 마근스님과

천태종 삼운사 주지 월도스님, 심상기 도의회 의장 등

사부 대중 천여명이 참석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