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형 할인매장에서 노동3권 쟁취 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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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5.01.06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산하 원주 횡성 일반노조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원주 E-마트 앞에서 노동 3권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는 최근 경기도에 있는 E-마트 모 지점 계산원이
민주노총에서 상담원으로 일한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강제 퇴직당한데 대한 항의 집회 성격입니다.
민주 노총은 ‘민주노총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몰아내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이며
‘최근 노조가 설립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징계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E-마트 측은 해직된 계산원이
‘노조를 만들기 위해 위장 취업을 했고
이력서 내용도 허위로 기재했다’며
회사규정에 따라 강제 퇴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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