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지역 중학교 배정 반발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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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1.19 댓글0건본문
지난 17일 실시된 중학교 배정 컴퓨터 추첨결과
춘천과 원주, 강릉 등 도시 지역에서
먼 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퇴계동에 살면서 소양중학교에 배정된 학생의
학부모는 “집앞에 남춘천 중학교가 있는데
소양중학교에 배정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위장 전입 학생들이 많아 선량한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남춘천중학교 1지망 지원 학생 가운데
강원중학교와 소양중에 배정된 학생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 지역의 경우도 임의 배정 인원이 108명이었으며,
강릉은 97명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지 못했으나,
일선 교육청 관계자들은 현재의 추첨제에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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