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근화동 쓰레기 매립지 수질 오염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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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3.22 댓글0건본문
도내 환경 단체들이 춘천시 근화동
쓰레기 매립지 침출수 유출로
북한강 수계인 의암호 수질 오염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춘천 환경 운동 연합과 환경 보호 국민 운동본부
도지부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근화동 쓰레기 매립지에는 춘천시의 생활쓰레기와
산업폐기물이 무려 26만 5,000톤이나 매립돼 있어
농작물 고사는 물론 상수원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강 유역 환경청의 조사에 의하면
근화동 매립지가 팔당 상류 한강 수계 내
102개 사용 종료 매립지 가운데
수질 오염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근화동 매립지가 임시 매립지 임에도
9년 이상 방치돼 있는데도 춘천 시청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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