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미군기지 이전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외국 업체에 설계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오늘 열린 제 165회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 같이 보고하고, 시비와 도비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외국 업체를 대상으로 미군 기지와

주변 지역 일대 38만여 평에 대한 설계를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유수의 웹 사이트와 전문 잡지,

학교 등에 광고를 내고 1등 작에게 실시 설계의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 해 국토 연구원에 미군 기지

활용에 관한 타당성 연구 용역을 의뢰했으며,

이번 국제 설계 공모는 이 연구 용역 결과를

구체적인 도시 계획으로 연결 시키기 위해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