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오늘 실시한 산불 진화대와

감시원 선발을 위한 체력 시험이

오늘 실시됐습니다.

오늘 오전 춘천 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시험에는 실직자와 취업 준비생,

주부, 농촌 노인 등 212명이 응시해 800ｍ를

선착순으로 들어오는 시험을 치렀습니다.

춘천시는 이번 시험을 통해 모두 159명의

봄철 산불 진화대와 감시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읍 면 지역 응시자의 경우 노인들이 많아

탈락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진화대와 감시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당 4만원을 지급 받으며,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