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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감췄다며 남의 집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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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2.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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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경찰서는 어제, 가출한 동거녀를 감추고 있다며

남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62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쯤

춘천시 교동 72살 박 모씨 집 출입문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박씨의 집과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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