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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와 양양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잇따라(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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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4.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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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와 양양 산불 피해 지역의

응급 복구가 본격화된 가운데 각계의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도 낙산사 경내는 화마가 남긴 상처를 씻는 손길로 분주했습니다.


낙산사 인근 102여단 장병 400여명과 속초 지역 경찰 병력, 낙산사 신도회 등 6백여명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낙산사 경내 정리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오늘 경내 정리 작업에는 춘천의 한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몽골에서 온 이들은 한국 문화 유산 복구 작업을 도울 수 있게 돼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오후 3시 낙산사를 찾아 문화재 복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통 사찰 재해에 대비한 종합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정갑윤 재해대책위원장, 전여옥 대변인, 허천 강원도당 위원장, 정문헌 의원 등이, 오전에는 열린 우리당 염동연, 장영달, 유시민,한명숙 상임 중앙위원이 낙산사를 찾아 "복구가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현면 용호리와 물갑리 등 재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복구 작업을 위한 지원의 손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과 7일 22개 단체 천 3백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구호와 복구 작업을 도왔으며, 오늘도 9개 단체 3백여명이 추가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양양 자원봉사 센터는 식료품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의류와 주방 용품이 시급하다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낙산사에서 bbs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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