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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금사정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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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2.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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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금사정이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어음부도액은 늘어난 반면

어음교환액은 급감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장용진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1월 중 도내 어음부도액은

지난 해 12월보다 1억원 가량 증가한 반면

어음 교환액은 10% 가까이 줄어들어

도내 자금사정과 경기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도내 어음 부도율은 0.17%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으나

전달보다는 0.02% 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1월 어음 평균 부도율과 비교할 때

비교적 낮은 수치이며

작년 평균 어음부도율과 비교해서도 낮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도 영서지방이 0.31%로 0.08%포인트가 증가했고

영동지방도 0.13%로 0.01%포인트가 상승했으며

원주와 강릉, 속초지역의 부도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달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건설업의 부도액은 다소 감소한 반면,

도소매, 음식, 숙박업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부도가 늘어

전달의 4배나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 악화의 영향이

중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도업체 수로는 건설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원주지방의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돼

건설업의 자금사정도 여전히 나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난 달 신설 법인수는 지난 2002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120여개로 집계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점차

회복기미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bbs 뉴스 장용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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