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산간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다기능 사방댐이 확대 설치됩니다.

북부지방산림청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백두대간을 비롯해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산간계곡 열 일곱 곳에

올해 모두 41억원을 들여 다기능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장마철 이전까지 설치될 예정인 사방댐은

원주 신림과 황둔 지역을 비롯해

춘천 품걸리, 인제 원대리, 홍천 자운리 등

북부산림청 관할지역 열 곳과

고성, 강릉, 평창, 정선 등 동부산림청 지역 일곱 곳입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사방댐에는

물고기가 다닐수 있는 어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기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변 경관을 고려한 다양한 공법으로 시공해,

재해방지 효과를 높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