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도지사는 2014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오늘 오전 국무조정실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갖고

원칙대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문화관광부장관과 행정자치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등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유치위원회 재단법인 설립은 문화부의 승인을 받아

강원도가 정관 등 법인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추진해

강원도에 등록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단,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

조직위원회는 대회지원특별법에 의해 설립하고

문화관광부에 등록하기로 의견을 조정했습니다.

유치활동과 관련 공식적인 유치활동은

유치위원회가 담당하고 IOC 위원 접촉에 관한 사항 등

전체적인 유치전략은 문화부와 강원도가 합의해 추진하며

구체적인 유치활동 계획은 유치위원회가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사업계획을 비롯해 재정과 관련한 유치활동을 위한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결산은 유치위원회가

문화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며

구체적인 집행과 사후관리는 강원도가 담당하기로 하고

국고 또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부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정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