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공사 현장에서 ‘군용 쓰레기’ 대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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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3.16 댓글0건본문
도로 공사 현장에서 지난 80년대 매립된 것으로 보이는
군용쓰레기가 대량으로 발견돼
관할 군 부대가 긴급 수거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춘천시 우두동 육군 모 부대 복지회관 앞에서
도로 확장공사를 하기 위해 지반 굴토작업을 하던 중
지난 80년대 후반에 매립된 것으로 보이는
15톤 트럭 한대 분량의 생활 쓰레기가 발견됐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쓰레기 층의 두께가 최대 1m에 이르고
매몰된 상태로 보아 인근 지역에도
광범위하게 묻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자 관할 군부대는
예하부대 병력을 동원해 즉각 수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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