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출증가율 전국 평균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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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3.15 댓글0건본문
지난 해 강원 지역 대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과 지방 평균에 크게 못미치고
금융기관 대출 총액의 비중도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밝힌 2004년 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 대출 잔액은
13조 9천 409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연중 7,493억원으로
5.7%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6.3%와 지방 평균 8.3%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전국 금융 기관
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강원도의 비중도
지난 해 말 1.89%로 전년도에 비해 0.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 전년도에 비해 예금 은행의 비중은 감소한
반면, 상호 금융이나 상호 저축 은행 등
비은행 기관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증가세를 유지해 오던
기업 대출이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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