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원주 시장 출근길 곤욕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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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5.03.10 댓글0건본문
김기열 원주시장이 오늘 오전 출근길에
시청 입구에서 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해
파면과 해임된 공무원들의 저지로
1시간 이상 곤욕을 치렀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원주시 일산동 원주시청 정문에서
출근하려던 김 시장 관용차량을
공무원 파면.해임자 20명 비롯해
민주노총 조합원 등 50여명이 가로 막고
1시간 가량 항의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김 시장의 차량진입을 막은 채
어제 오후 발생한 시청 광장 천막농성장
강제철거와 관련해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김 시장이 시민을 빙자한 세력을 사주해,
어제 오후 기습적으로 천막농성장을 강제 철거해
정문밖에 버렸다"며
"시장은 차에서 내려 현장을 보고
시장실로 걸어 갈 것"을 요구하며 출근을 막았습니다.
한편 김 시장은 오전 9시 30분쯤
간부공무원과 경찰의 도움을 받고
시장실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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