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국가 균형발전 본질 훼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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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5.03.09 댓글0건본문
김진선 도지사는
행정중심도시건설 특별법의 국회 통과 이후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본질이
훼손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최근 충청권과
수도권 민심 달래기 정책으로
변질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정책 방향이 정치적 접근이나
선심성으로 흐르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이런 정책 방향은
균형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높은 만큼
어떤 길이 바른 것인가를 고민하며
강력한 대응책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더 커지면
균형발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고
이런 것이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되는가"라고 반문한 뒤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이 공식화되면
다른 지역과도 연계 올바른 길을 위해
강력히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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