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춘천시 근화동 하중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중도 주민들은 최근 보상 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이주 대책과 생계 대책,

보상 문제 등의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도는 내일 오후 중도 개발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는 중도관광지 개발과 관련해

오는 8월까지 하중도 일대 토지와

건축물, 농 지장물 등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매장 문화재를 발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