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에 건립된

양양산림수련관이 오늘 준공됐습니다.

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오늘 조연환 산림청장과

이진호 양양군수,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련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9억8천만원을 들여 건립된 1천340㎡ 부지에

지상 3층, 건축면적 873㎡ 규모의 이 수련관은

8동의 숙소 외에 세탁실과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관리청 관계자는

"이 수련관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하조대 해수욕장이 있어

하조대 일출을 만끽할 수 있고

주변에 낙산사와 설악산 등이 있어

좋은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