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늘어난 계곡물에 피서객 고립... 잇따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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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8.02 댓글0건본문
어제 오후 4시쯤 홍천군 팔봉산 유원지 인근 홍천강에서
서울에 주소를 둔 23살 김 모씨 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가는 것을
해병전우회와 경찰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튜브를 타고 놀다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200m를 떠내려 가다
모터 보트를 타고 구조에 나선
해병전우회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전 10시쯤에는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점토골 계곡에서
야영객 9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긴급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밤사이 내린 비로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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