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기 계속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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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8.04 댓글0건본문
올 상반기 한때 회복기미를 보이던 도내 제조업 경기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도내 제조업 업황 BSI는
일부 수출기업들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54로 나타나
전달보다 2포인트가 떨어졌고
매출과 생산을 비롯해 가동율과 채산성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니다.
생산설비수준 BSI도 감소세에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생산설비의 과잉이 다시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설비투자 BSI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비제조업 경기는 피서철 특수로 인해
업황 BSI가 전달의 57에서 66으로 상승하고
채산성과 매출도 다소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내수 기업이 중심이 된 도내 경제구조상
경기회복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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