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대 여성 대행진단이 해방 60주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연대의 날을 맞아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춘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전범국 일본 정부는

국제 기구의 권고를 준수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법적 배상을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유엔과 국제 노동기구는 전쟁으로 인한

인권 유린, 여성 폭력, 성노예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세계 연대의 날 행사는 해방 60주년이 되는

8월 15일을 앞둔 수요일인 오늘

매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의 수요 시위에

연대의 뜻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