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와 강릉대 교수 등 비리로 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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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8.11 댓글0건본문
강원도립대와 강릉대 교수 등
대학 비리 사범 14명이 적발돼 6명이
구속됐습니다.
춘천 지방 검찰청 강릉지청은 오늘
강원 도립대와 강릉대 교수 9명과
관련 업체 대표 5명 등 14명을 적발해
6명을 구속하고 8명은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사법 처리된 강원 도립대 교수 8명은
이 대학 교수 27명의 3분의 1 가량이나 됐습니다.
이들은 작년 2월 관광과 특성화 사업에 포함된
홈페이지 구축 용역을 수주하게 해 준 대가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받거나 실제로 하지도 않은
세미나 등 속칭 유령강의를 만들거나 허위 증빙서류를
첨부해 정부 지원금을 가로 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 결과 일부 교수는
관련 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시간 강사를 통해
관련 업체에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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