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어부 오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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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8.12 댓글0건본문
지난 75년 8월 풍랑을 만나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던
천왕호 선원 62살 고명섭씨가
최근 탈북에 성공해 오늘 고성으로 돌아옵니다.
고씨에 따르면 천왕호는
당시 풍랑을 만나 침몰한 것이 아니라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북됐으며
북한에서 생활하다 최근 탈북했습니다.
고씨는 8순의 노모를 만나기 위해 탈북했으며
북측에 다른 가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당시 천왕호에 타고 있던 다른 선원의 가족들은
고씨의 생환소식을 듣고 천왕호 선원들을 생사확인을 위해
고씨의 집에 몰려들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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