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밑바탕' 대포통장 유통조직 운영한 조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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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6.24 댓글0건본문
유령법인을 세운 뒤 법인 통장을 만들어 이를 보이스 피싱 범죄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대포통장 유통조직을 운영한 조폭 조직원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지검 형사 1부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와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춘천식구파 소속 27살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춘천지역 20대 청년들에게 통장 1개를 만들 때마다
고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며 대포통장 유통조직의
하위 조직원들을 모았습니다.
A씨는 하위 조직원들이 전국 은행 지점을 돌아다니며
대포통장으로 사용할 유령법인 명의 통장을 만들게 하고,
이를 보이스 피싱 범죄자들에게 전달해 대포통장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피해자 총 35명으로부터 16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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