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 재개…환경단체 반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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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6.23 댓글0건본문
희귀식물 이식 과정에서 일시 중지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공사가 재개된 가운데
환경단체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지난 19일
오색케이블카 공사를 재개해도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강원도와 양양군에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도와 군은 국가유산청 현장 점검 등을 이유로
일시 중지한 희귀식물 이식 공사를 전날부터 재개했습니다.
공사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환경단체 회원들은
오늘 새벽부터 연좌 농성과 기자회견을 통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지키기 국민행동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자 양양군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의 핵심 조건조차 이행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식 희귀식물 이식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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