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접경지 주민 재산권 보장 등 

접경지역 공약을 구체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전 철원 방문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며

“한반도 평화는 국민의 안전과 우리나라 경제에 직결되는 핵심과제”라고 적었습니다.

또 국가는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고,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불필요한 규제 개선으로 접경 주민 재산권 보장,군사적 긴장 완화와 남북 간 신뢰 복원,

접경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법 집행,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단 이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