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연합이

공립 단설유치원인 '신동유치원' 건립 사업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춘천시 사립유치원·민간어린이집 연합회원은

오늘 신경호 교육감과 면담하며 단설유치원 대신

지역 아동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200억원이 넘는 세금의 혜택이

100명 남짓한 어린이들에게만 돌아간다면 낭비"라며

"모두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아동의 교육 · 돌봄 시설 부족 문제까지

아울러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